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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면, 축산 냄새 해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다

6월 축산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회의 성료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일죽면발전위원회는 6월 25일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일죽면, 동부농업기술상담소, 일죽농협, 일죽면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6월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에 안성시가 축산 선진지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계획한 관내 우수 농가 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일죽면 한우농장과 죽산면 양돈농장에서 직접 냄새를 체감해 보고, 다양한 냄새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각 농가는 안개 분무를 활용한 미생물제와 탈취제 사용법, 주기적인 농장 청소, 자체 배합 사료 급이를 통해 냄새를 저감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안성시 축산악취 5개년 저감 대책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죽산면 소재 두오팜(양돈 농장)을 방문하여, 축사 외부에서 ICT 장비를 통한 환기 자동 컨트롤, 모유모돈/자돈 자동 급이기, 컴퓨터 피딩 시스템 및 CCTV를 이용한 개체와 사양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 냄새 저감 기술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 후 동부농업기술상담소장(김봉순)은 유용 미생물과 축산농가가 활용 중인 주요 악취 저감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의체 위원장인 이원섭 일죽면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냄새 저감 방법과 노하우는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축산 농가들의 노력을 시민들에게 알려 상생하는 축산 환경을 조성해 더욱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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