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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공동과제 가족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회복 탄력성의 힘’ 학부모 연수 개최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내는 단단한 아이를 키우는 양육태도 강연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8권역(대선초, 산남초, 수원매화초, 영덕초, 원일초, 효동초, 효원초)에서 20일 7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공동과제 중 하나인 ‘건강한 가족 지지체계 마련’을 목표로 아동 발달 전문가이자 교육자인 지니 킴 박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지니 킴 박사는 하버드 재학 당시 진행한 프로젝트와 20여 년 미국의 교육 현장에서 만난 많은 아이들을 통해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행복감이 높은 아이들은 모두 회복탄력성이 높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누구나 태어날 때 갖고 난 회복탄력성은, 어려서부터 반복과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 양육자의 양육 방법에 따라 긍정성, 자기 신뢰, 자기조절능력과 같은 회복탄력성의 자원을 아이의 삶에 뿌리내리게 하는 방법들을 강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였다. 알려주신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하겠다.”며, “좋은 강의를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학교 사회복지사님들께 그리고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지니 킴 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참여학교 교장은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양육 방식은 우리 아이가 평생을 살아갈 힘이 될 중요한 밑거름이다. 가정과 학교가 하나가 되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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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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