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성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는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품을 대체할 다회용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하여 안성시와 공공장례식장인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을 비롯하여 민간장례식장인 ‘성혜원 장례식장’, ‘도민장례식장’이 힘을 모은 것이다.

 

시는 협약된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용 객실을 이용하는 경우 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및 멸균 소독된 다회용기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1회용품을 구매 했을때 조문객 200명을 기준으로 20만원 가량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경제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안성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서비스는 오는 7월 1일 부터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및 ‘성혜원장례식장’, ‘도민장례식장’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수요 증가 시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용 객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가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는 3억7천만개로, 총 2천300톤 규모이며, 전국에서 소비되는 일회용품 중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보라 시장은 장례식장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장례식장에서 배출되는 1회용품을 연간 약 3톤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가정용 20L 종량제 봉투로 8,090개의 봉투를 감축하는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