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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 – 배워서 남주자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팽성읍에서는 주민들이 특별한 농사를 짓는다. 바로 주민들이 지역의 문화를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문화 농사이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시작한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주민들은 지역의 역사·문화 행사를 스스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에 ‘배워서 남주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 교육 및 팽성의 문화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대상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25명 참석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특별한 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모두가 팽성의 문화를 발견하고 주민들과 함께 팽성읍을 문화적으로 설계를 하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란 국가유산청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주민들과 문화적으로 향유하고 소통하는 사업이다.

 

대상 문화유산은 팽성읍객사이며 ‘배워서 남주자’ 프로그램 이외에도 대표행사로는 옛 팽성현의 현감이 한양에 계신 임금님께 예를 올리던 현감행렬과 망궐례를 재현 체험하는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있다.

 

또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손수 전통 복식을 손바느질로 짓는 ‘바느질부대’가 특별하다. 또한 옛날 외국의 사신이 팽성읍객사를 찾는다는 가정하에 팽성읍의 역사 문화적 거점을 게임, 체험, 투어형으로 온 가족이 둘러보는 ‘사신을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본 사업은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향유 하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들이다.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2년 연속 선정 및 2023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은 주민들의 결실이 위대하다.

 

주관사인 우리문화달구지(대표 경상현)는 주민과 함께 짓는 문화 농사는 팽성읍 주민들에게 마르지 않는 문화적 선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역 문화축제는 콘텐츠를 지역 속에서 발굴하고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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