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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진행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가 있어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 해 끼니를 굶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뜻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10가구에 밑반찬이 지원된다.

 

밑반찬 제공은 관내 반찬가게와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자에게는 국, 제철나물, 고기반찬 등 양질의 반찬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매월 말 1회 지원된다.

 

대상자들이 고령이거나, 장애가 있는 분들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드려 반찬을 나눠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밑반찬 지원을 받게 된 한 독거 어르신은 “몸이 불편 해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대충 식사를 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밑반찬 지원으로 걱정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흐뭇해 하셨다.

 

박헌만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먹기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 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죽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복지혜택 지원으로 살기 좋은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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