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성시,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도시바람길숲을 소개합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바람길숲을 조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도시바람길숲의 구성요소는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야간에 찬공기가 생성되어 정화된 찬바람이 부는 숲으로 도시외곽의 산림 및 녹지를 일컫고, 연결숲은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공기가 도심 내부까지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결통로로서 녹지를 의미하며 띠녹지, 가로수등이 이에 해당된다.

 

디딤확산숲은 기온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숲으로 면적이 있는 녹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현재 추진중인 사업과 연계하여 보면 아롱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대부분 포장면으로 조성된 하천제방 상부에 대나무 군락식재를 통해 안성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안성천의 건강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연결숲의 역할이며, 중앙대학로 가로숲 조성사업은 중앙분리대 식재를 보강하고 보도에 신규 띠녹지를 조성하여 안성천의 찬바람 통로 기능을 보강하는 연결숲이다.

 

그리고 아양로 가로숲 조성사업은 기 조성된 띠녹지와 중앙분리대 식재를 다층구조 식재로 보강하고 신규 띠녹지를 조성하여 가로숲 규모를 확장하여 안성천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유입시키는 연결숲의 역할이다.

 

마지막으로 당왕사거리 교통섬숲 조성사업은 잔디로 유지되던 교통광장에 교·관목을 식재함으로서 비봉산의 찬바람 흐름을 강화하여 안성도심으로 유입시키는 디딤확산숲이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숲과 수목을 이용하여 오염발생이 없는 순수한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휴식공간, 문화공간 제공 및 도시경관 개선등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안성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