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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행복한 변화, 안성시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염색 서비스 시작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자존감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맞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행복 미용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많은 어르신들이 나이로 인해 머리카락의 색이 바래져서 변화를 원할 때가 많지만 거동이 불편하여 일죽면 송천리에 위치한 미용실까지 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점을 찾아 시작한 사업이다.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염색 장비와 어르신들의 염색용 앞치마부터 귀덮개까지 준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염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염색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멀리 나가기 힘든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이 오셔서 염색을 해주시니 편리하고 기쁘다. 머리카락 색이 바뀌니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고 이런 특별한 사업을 제공해 줘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늘 고마운 마음이다.” 라고 말했다.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찾아가는 행복 미용실” 사업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받아 어르신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파견을 가고 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찾아가는 행복 미용실 사업으로 우리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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