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2월 24일 14시부터 16시까지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강의실에서 [함께 모여봄 놀아봄 시작해봄] 연합 자치활동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자치활동단은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 자율조직이다. 청소년동아리에는 댄스를 배우고 공연하는 ‘Nsix’, 기타를 배우고 공연하는 ‘기타등등’, 다양한 미디어를 만들어 보는 ‘리얼크리에이터’, 배드민턴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는 ‘배동동’이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조직으로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재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재잘’의 의미는 청소년들이 모여서 다양한 꿈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연합 자치활동단 발대식은 서로 알아가며 친해지는 공동체 놀이로 시작이 됐다. 구성원끼리 서로 소개하며 얼굴과 이름을 익히는 시간을 가진 후 청소년동아리 인준장과 청소년운영위원 위촉장 전달을 했다. 이벤트 활동으로 보물찾기와 방명록 작성을 진행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서 나누어 먹으며 교류를 하는 활동으로 마무리가 됐다.

 

자치활동단 발대식에 참여한 참가자는 “새로운 친구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앞으로 자치활동단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발대식에 대한 만족과 자치활동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청소년 시설로 참여자치활동, 문화체험, 소통공간 및 쉼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