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트렌드코리아 2024’오산시 청년을 만나다

오산시, 청년들이 새해 트렌드 파악할 수 있도록 청년 대상 강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청년들이 혜안을 가지고 알찬 한 해를 꾸릴 수 있도록‘트렌드코리아 2024’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산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갓 스무살의 갓생살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제 막 어른이 돼 막막한 2005년생 갓 스무살의 청년들에게 2024년 사회 동향 트렌드, 대학생활 가이드, 외모 관리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소개하는 등 청년이 될 준비를 도와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강연을 진행한 이수진 박사는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2024’시리즈 공동저자로 현재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올해 10대 소비 트렌드인 ‘DRAGON EYES’를 중심으로 ▲분초 사회 ▲육각형인간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호모 프롬프트(AI활용능력) ▲리퀴드 폴리탄 ▲돌봄경제 등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송해원(27세) 씨는 “매년 잘 읽었던 베스트셀러 저자를 직접 만나 올해 소비 트렌드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스스로도 트렌드를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갓 스무살의 청년들에게 오프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는 없지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 및 현명한 대학생활팁, 뷰티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내외적으로 한층 성숙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어있는 특화시설로, ▲취·창업프로그램 ▲회사밖커리어 ▲오 마이 잡 ▲청년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9~39세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 ▲AI스튜디오 ▲개인 학습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