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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 대사증후군 예방 관련 지역 간 연계 방안 논의 및 교육 실시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2월 11일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식품영양학 전공 전혜림 영양사의 강연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지역 내 아동 돌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아 대사증후군의 현황과 지역적 과제를 주제로 ▲소아비만 ▲소아대사증후군 ▲소아 대사증후군 예방법 ▲가정-지역간 연계와 과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경국립대학교 전혜림 영양사는 “소아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들여야 하는데 소아, 청소년의 경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므로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해나가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만이 아닌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안성병원의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을 통해 모두가 소통하며 힘을 모으길 바란다.”라며 소아 대사 증후군 예방을 위하여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당부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소아비만 예방을 위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치는 계기가 됐다. 가정에서도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학교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원장은 “소아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기획하여 시작한 사업인데, 이렇게 유관기관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까지 진행하며 마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사업의 평가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까지 확대하여 조금 더 어린 나이부터 소아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 기관에 지속적으로 네트워킹 하고자 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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