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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농부, 자립준비청년 기부금 마련을 위한 '사담장' 행사 성료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부들이 지난 9일(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안성시 청년농부 사담장(사계절을 담는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청년톡톡’에서 청년농부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농산물 스탬프 투어, 배숙만들기, 딸기초콜릿 퐁듀 만들기, 꼬끼오 알빵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배숙만들기 참여한 이미정(봉산동)시민은 “‘자립준비청년 기부금 마련을 위한’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았고, ‘안성청년농부’라는 단어에 무한 응원을 보내고 싶어 참여했다. 특히 배숙 만들기 체험은 아이와 함께여서 좋았고, 안성 땅에서 키워낸 배이니 믿음이 갔다. 물론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소리 청년농부는 “청년 농부들이, 청년을 위한 공간에서, 함께 나아갈 청년을 위한 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청년농부 사담장’은 이날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기부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계절마다 제철 농산물을 소개·판매하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체험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사를 참여하면서 “안성시 청년들이 뜻깊은 행사를 자발적으로 주최하여 의미 있었다. 앞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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