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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 치매어르신이 직접 그린 그림책 사전판매 수익금 기부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0일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낮동안 보호하는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한분 한분 강점과 지혜를 기록하고 치매어르신이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책을 정식 출간했다. 또한 2023년 안성시의 해봄실험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만원을 지원받아 그림책과 함께 판매할 굿즈(탁상용 달력)를 제작할 수 있었고, 그림책 사전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안성시에 환원하고자 기부하게 됐다.

 

출판기념회 행사 중 진행한 전달식에서 이혜주 센터장은 “안성시의 도움을 받아 그림책과 굿즈를 제작할 수 있었고,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게 되어 기쁘다. 기쁜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고 다시 되돌려주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떤 책보다 더 의미있고 감동적인 책을 판매한 소중한 수익금은 더욱 값지게 쓰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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