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과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2023 청소년 희망꿈드림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관내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1388청소년지원단의 공동주관으로,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도 분소 앞마당, 공도 10호 어린이 공원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준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22개의 부스에서 푸짐한 체험 활동 및 공연 등에 400여명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즐겼다.

 

김보라 시장은 “한국의 큰 명절 한가위 마지막 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기쁘다. 최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다양한 모습들과 다양한 배경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앞으로 우리 어른들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응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안성시의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계시기에 감사드린다. 안성시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

 

박희수 1388청소년지원단장(안성시해병대전우회 회장), 김영환 센터장(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소학섭 이사장은(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이사장)은“1388청소년지원단의 여러 기관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준비한 축제이다. 앞으로 안성시 청소년의 특성화된 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주배경청소년을 비롯한 안성시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후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 ” 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가 많아 만족스러웠다’, ‘이번 기회로 청소년문화와 다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교통정리가 잘되어 아이들과 안전하게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운영하기 위해, 안성시해병대전우회, 중앙어머니방범대가 행사장 교통 안전관리를 지원했으며, 안성의용소방대, 안성여자의용소방대에서 CPR 및 의료지원, 안성신협, 금광농협, 서안성농협, 금광레미콘, ㈜으뜸유통에서 다양한 후원을 했다.

 

안성시 1388청소년지원단은'청소년복지지원법'제9조에 근거하여, 31개 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발견, 지원,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