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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서관, 유아를 위한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기』새 책으로 만날 수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 도서관은 2023년 10월 4일부터 유아 1000책 꾸러미를 새 책으로 교체하여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 책으로 교체한 1000책 꾸러미는 5년 동안 총 488,495권이 대출됐으며 이는 도서 1권당 평균 98회 대출된 것을 의미한다. 인기가 높은 만큼 많은 이들의 손을 거치는 동안 책이 찢어지고 더러워져 그 동안 새 책 교체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훼손된 도서는 새 책으로 구입하고, 그 사이 품절된 도서는 담당직원들이 읽고 토론하는 등 5개월 간의 회의를 거쳐 새로운 도서로 목록을 교체했다. 1000책 꾸러미 안에는 재미있는 책, 옛 이야기책, 정보책, 국내 작가책, 영미 작가책, 일본 작가책 등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연령에 맞게 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서부터의 독서습관은 평생 지속될 수 있다. 1000책 꾸러미를 통하여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동안 1000책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들의 생각이 다양해지고, 말하기 능력과 어휘력이 향상됐다고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유아 1000책 꾸러미』는 중앙도서관, 공도도서관, 진사도서관, 보개도서관, 일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기도민 및 안성시와 인접한 천안시, 진천군, 음성군에 거주하는 5~7세 어린이는 누구나 안성시 도서관 대출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1000권의 책을 다 읽은 어린이는 독서인증서 및 달성 메달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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