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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가득 정다운 반찬 지원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 지원

 

[ 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LG이노텍 직원과 함께 한가위를 맞아 ‘사랑 가득 정다운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홀몸노인 및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반찬이 필요한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소고기뭇국, 제육볶음, 황태채 무침 등을 주 1회 전달하며 건강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 사업으로 LG이노텍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LG이노텍은 고객을 승자로 만드는 소재부품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을 비전으로 차량, 모바일, IoT, 디스플레이, 반도체, LED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다.

 

LG이노텍과 진행하는 ‘이웃사촌 PLUS’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결연하여 정서적 교감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으며 8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9월 한 달간 주 1회 진행하는 이 사업은 다음 회차 시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반찬과 함께 송편, 동태전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LG이노텍과 함께 직접 반찬을 만들고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이 반찬을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차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적인 일을 뒤로하고 항상 수고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위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해서 도움을 주시는 LG이노텍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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