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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면, 화재 피해 주민에 온정의 손길

 

[ 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진위면은 7일 오전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 대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피해 가구는 지난달 5일 진위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대부분 소실돼 큰 피해를 봤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피해 주민은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화재 피해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은 남평택로터리클럽의 ‘지구보조금 사업’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화재 폐기물 5톤을 처리했다.

 

이에 앞서 면은 저소득층인 피해 가구의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긴급복지 주거지원 신청, 긴급 구호물품 전달, 임시 거주지 마련 등을 지원했다.

 

이재오 복지관장은 “긴급한 위기상황에 놓인 화재 피해 대상자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와 종합복지관, 그리고 남평택로터리클럽과 함께 통합돌봄의 차원에서 문제해결을 하는 모습이 사례관리 실천의 모범으로 보여진다”라며, “앞으로도 종합복지관이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해내어 지역사회의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구 지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대상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같이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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