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성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가 인정

전 세계 53개 분석기관 참여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우수한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9월 6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 등에서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안성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2021년 구축하고, 작년(2022년)부터 본격운영을 시작,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국내숙련도를 2회 참가하여 모두 우수하게 통과했고, 올해 처음으로 국제적인 외부숙련도기관에게 신뢰도와 분석능력을 검증받고자 이번 FAPAS를 신청하게 됐다.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 동안 진행했으며, 시험시료는 상추 퓌레로 전세계 53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는 상추 퓌레에 함유된 8개 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결과를 제출했다.

 

그 결과 모두 Z-SCORE ±(0.1~1.0)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RE’란 FAPAS 숙련도평가에 참여한 각 기관의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하며, 기준은 ±2.0이내 결과에 대해서는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인증한다.

 

친환경기술과 이창희 과장은 “이번 평가로 인해 안성시안전성분석실의 안전성분석능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국제분석능력평가를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안전성분석실의 신뢰도를 확보해 안성시의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