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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미디어센터, 영화 ‘다음 소희’ 정기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에 개최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지난 8월 3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영화 ‘다음 소희’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상영회는 안성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고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영화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다.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 도중 세상을 떠난 고교생을 모티브로 만든 극영화로, 청소년 현장실습과 교육, 노동 문제를 심도 있게 조명하여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 선정, 백상예술대상 3관왕을 차지한 작품이다.

 

이날 상영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연계로 현직 교사와 교육 행정전문가가 참여하고,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 정주리 감독, 조혜욱 인권활동가, 임종우 영화평론가가 참여한 GV에는 감독이 직접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행사 마무리로 정주리 감독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안성에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기회를 접하기 어려웠고 관객과의 대화는 처음 경험해 봐서 이런 자리가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안성에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미디어센터는 “안성 시민들이 ‘다음 소희’와 같은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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