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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도서관, 시민 참여 연극 '시체들의 수다' 공연

‘서툴지만, 진지하게’ 연극 합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성시 일죽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8일 금요일, 시민 참여 연극 '시체들의 수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안성 연극협회의 지도로 일죽도서관에서 12주 동안 운영됐던,『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어르신 힐링 연극 교육프로그램』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막내 어르신(56세)부터 최고참 어르신(77세)의 ‘첫사랑, 부모님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5개의 에피소드로 엮어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5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극이 지닌 장점과 종합예술(음악, 그림, 놀이, 상황극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을 연극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당초 어르신들에게 ‘연극’이라는 생소한 장르가 어렵진 않을까 하는 관계자의 우려에 무색하게도 첫 번째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딸로,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일상을 살던 저희가 무대 위 배우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나도 행복했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분들이 함께 위로 하고, 위로 받을 수 있어 지켜보는 담당자로서도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 누구보다 진지했던 어르신들의 연기 열정과 반짝이는 눈빛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하며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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