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금)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8.2℃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도움받는 곳에서 쉬는 곳으로"…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전국 최초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현장 점검

화성특례시, 2월 초부터 ‘그냥드림’ 공간 리모델링 추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 ‘그냥드림’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며 사회적 매트리스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과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그냥드림’ 입구부터 안내 문구, 이용자 이동 동선, 대기·휴식 공간 배치까지 세밀하게 살피며 이용자 관점에서 공간의 편의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당부했다.

 

특히, 정명근 시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그냥드림’을 찾는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불편이나 주저함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냥드림 온(On) 라운지’에 대해서는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라, 머무름을 통해 지원과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연결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시민과 함께 2월 초부터 ‘그냥드림’ 공간 리모델링 추진…

 

서연이음터‘코리요 모형’, 목공 시민프로젝트 통한 ‘의자’ 등 기부 눈길

 

화성특례시는 2월 초부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간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그냥드림’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은 환경 개선과 함께 이용자의 접근성과 상담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관 외부에 ‘그냥드림’의 간판·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멀리서도 ‘그냥드림’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장 내부의 공간 구조도 전면 재배치했다. 이전보다 넓고 개방감 있는 구조로 바꾸고 자신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희망나무’를 설치해 방문자와 시민들 간의 정서적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별도의 독립 상담 공간을 조성해 ‘그냥드림’ 이용자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했다. 상담 공간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 3D 씽킹실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제작된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모형과 ‘목공 시민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원목 의자를 비치했다. 아울러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벽화를 설치해 공간 분위기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조성했다.

 

이날 ‘그냥드림’을 처음 찾은 A씨는 “‘그냥드림’을 알리는 간판이 눈에 잘 띄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며, “공간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쾌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조성… 3월 개소식 예정

 

‘도움받는 곳’에서 낙인감 없이 편히 ‘쉬는 곳’으로 인식 전환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를 조성한다.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는 그냥드림 입구 앞에 별도로 조성된 개방형 공간으로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시민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복지 공간이 문을 여는 순간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는 구조였다면,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그냥드림’ 사업장 입구에 배치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낙인감 없이 편안하게 접근해 머무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상담과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완충 지대’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그냥드림 온(On) 라운지’에는 희망을 전하는 시민 재능기부 작품과 손편지가 채워질 예정이다. 작품과 편지를 통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그냥드림을 찾는 이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건네는 곳으로 조성된다.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는 일상 속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연결하는 지역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시민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개소식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나래울복지관을 시작으로 권역별 확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6년 2월 기준 권역별 거점 5개소에서 ‘그냥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화성형 그냥드림(공유냉장고)’을 도입한다. 현재 공유냉장고가 설치된 우정읍, 남양읍 등에 더해 △2026년 3월 복지관 8개소 △2026년 6월 읍면동 10개소 △2026년 12월 읍면동 14개소가 설치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그냥드림’과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를 배고픔과 외로움 덜어내는 따뜻한 연결의 공간으로 만들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그냥드림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무언가를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먹거리 안전망이라는 생각에서 리모델링과 ‘그냥드림 온 라운지’ 조성을 추진했다”며, “3D 작품 기부 등 행정의 힘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온기를 채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개소 초기보다 ‘그냥드림’ 방문자가 증가한 것은 그만큼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는 의미”라며, “‘그냥드림’과 ‘그냥드림 온(On) 라운지’가 배고픔과 외로움을 덜어내는 따뜻한 연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